국가대표 국대 출신의 유명 프로축구 선수가 초등학생 시절 후배를 성*행했다는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소속 구단이 사실 확인에 나섰답니다.
2021년 2월 24일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는 축구선수 출신 C씨와 D씨가 전남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로 생활하던 2000년, 선배 A씨와 B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를 했던 것입니다.
아울러 박 변호사는 “피해자들은 당시 체구가 왜소하고 내성적이어서 폭행 대상이 됐던 것이다. 이들은 지금까지도 당시의 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며 “소송을 통해 해결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는 상황이다. 이 두 사람의 주장이 날짜까지 특정이 가능할 정도로 매우 구체적이어서 사건을 공개하기로 했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한편, C씨와 D씨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해도 당시 A씨와 B씨가 미성년자였고 공소시효도 지났던 상황이기 때문에 민사와 아울러서 형사상 책임을 묻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랍니다. 이들은 진정성 있는 사과를 원한다고 전했답니다. 이에 후배 성*행 혐의의 가해자로 지목된 A씨는 최근 수도권 모 명문구단에 입단한 국가대표 출신 스타선수입니다.
짧은 기간 동안 프로 선수로 뛴 바 있는 B씨는 광주 지역 모 대학에서 외래교수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이에 A씨 소속 구단 관계자는 언론에 “보도 이후 구단 내에서 자체적으로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이라고 말했답니다. 그는 “당시 동료들과 선생님 등 전방위적으로 폭넓게 연락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말로 사실 확인이 먼저고 이후 입장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다”고 말을 아꼈답니다. 이어서 해당 선수는 관련 내용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