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45RPM'의 멤버이면서, 그룹 DJ DOC 이하늘의 친동생인 이현배(1973~2021)의 빈소가 서울에 마련된답니다. 그는 지난 2021년 4월 17일 제주도 서귀포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답니다.
45RPM 멤버 박재진은 지난 4월 19일 소셜미디어에 "장례식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내일부터 치러지는 상황이다"고 알렸답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차려진답니다. 20일부터 조문이 가능하며, 발인은 22일 엄수될 예정이랍니다. 장지는 한남공원이랍니다.
한편 유족의 뜻에 따라 이현배는 부검을 실시했답니다. 강현욱(법의학 전공) 제주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 교수는 앞서 ""교통사고에 따른 후유사망 가능성은 없어 보이며, 심장에 이상이 발견됐던 것이지만, 이를 현재 직접적인 사인으로 단정 지을 순 없는 상황이다. 치명적인 외상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답니다.
아울러 "정확한 사망원인은 사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약독물 검사 등이 나와봐야 알 수 있는 것이다"고 부연했답니다. 검사 결과가 나오는 데는 2주가량 소요된답니다.
지금 이현배의 사망 후 'DJ DOC' 멤버 이하늘과 김창열의 갈등이 폭발했답니다. 이하늘은 이현배의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김창렬의 펜션사업 투자철회를 꼽았답니다. 셋이 함께 추진하던 제주도 펜션사업에서 김창렬이 갑자기 발을 빼면서 이현배가 생활고를 겪었으며, 생계를 위해 오토바이 배달을 하다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돈이 없어 제대로된 치료를 받지 못했다는 것이랍니다.